해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RIMPAC(Rim of the Pacific Exercise) : 환태평양 군사훈련 영화 배틀쉽을 보면 여러 나라 해군이 모여 해상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를 끼고 넓고 깊은 바다에 이루어지는 이 훈련은 RIMPAC 훈련으로 2년에 한번씩 이루어지는 세계 최대의 국제 해군훈련입니다. 오늘은 이 RIMPAC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RIMPAC의 시작 미국이 주관하는 훈련으로 최초의 훈련은 1971년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의 참여로 시작하였습니다. 미국이 RIMPAC 훈련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냉전시기 소련과 대립에 가장 큰 이유가 있습니다. 냉전시기 당시 미국은 이미 세계 최고의 항공모함 전단을 소유하였고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습니다. 소련은 그런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은 미사일 수십발로 괴멸시킬 수 있다는 주장을 했고 미국 또한 이를 우려하였습니.. 영국 해군의 자존심 : HMS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 HMS 퀸 엘리자베스호의 제작배경 영국의 유명한 수식어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입니다. 과거에 전 세계 곳곳에 영국의 식민지가 있어 영국 땅 어딘가에는 무조건 해가 떠있어 붙어진 수식어입니다. 이렇게 많은 식민지를 거느리며 세계 바다의 패권을 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수식어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제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막대한 공업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강대국으로 성장한 미국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영국은 독일과의 전쟁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지속된 전쟁으로 해군력도 약해졌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마친 후 바다의 패권국가는 명실상부 미국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약해진 영국을 전쟁의 대상으로 삼은 나라가 있었습니다. 바로, 아르헨티나입.. 이전 1 다음